하태경 “우리 당 정말 걱정…이제 국민과 싸우려 한다”

입력 2022.08.27 (22:43) 수정 2022.08.27 (23: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이 당헌·당규를 정비해 새로운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한 당 의원총회 결과와 관련해 “민주주의도 버리고 법치주의도 버리고 국민도 버렸다”고 비판했습니다.

‘친 이준석계’로 분류되는 하 의원은 오늘(27일) 의원총회가 끝난 뒤 SNS에 “우리 당이 정말 걱정이다. 반성과 성찰은 하나도 없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법원과 싸우려 하고 이제 국민과 싸우려 한다”며 “다섯 시간 동안 의총을 열어 토론했는데 결론이 너무 허망하다”고도 적었습니다.

하 의원은 의총이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우리 당은 망했다”며 우려를 나타내기도 했습니다.

앞서 국민의힘은 5시간여에 걸친 의원총회를 통해 당헌·당규를 정비한 뒤 새 비대위를 구성하고, 이준석 전 대표에 대한 추가 징계를 요구한다는 내용의 결의문을 의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회사진기자단]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하태경 “우리 당 정말 걱정…이제 국민과 싸우려 한다”
    • 입력 2022-08-27 22:43:06
    • 수정2022-08-27 23:00:34
    정치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이 당헌·당규를 정비해 새로운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한 당 의원총회 결과와 관련해 “민주주의도 버리고 법치주의도 버리고 국민도 버렸다”고 비판했습니다.

‘친 이준석계’로 분류되는 하 의원은 오늘(27일) 의원총회가 끝난 뒤 SNS에 “우리 당이 정말 걱정이다. 반성과 성찰은 하나도 없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법원과 싸우려 하고 이제 국민과 싸우려 한다”며 “다섯 시간 동안 의총을 열어 토론했는데 결론이 너무 허망하다”고도 적었습니다.

하 의원은 의총이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우리 당은 망했다”며 우려를 나타내기도 했습니다.

앞서 국민의힘은 5시간여에 걸친 의원총회를 통해 당헌·당규를 정비한 뒤 새 비대위를 구성하고, 이준석 전 대표에 대한 추가 징계를 요구한다는 내용의 결의문을 의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회사진기자단]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