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서울 걷자 페스티벌’ 25일 개최…행렬 맞춰 도로 통제

코로나19 사태로 중단됐던 ‘서울 걷자 페스티벌’이 3년 만에 다시 열립니다.

서울시는 제9회 ‘2022 서울 걷자 페스티벌’을 오는 25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페스티벌은 시민 5천여 명이 서울 도심길 보행 코스를 걷는 행사와 코스 곳곳에서 빛 축제와 해치 캐릭터 퍼레이드 등 소규모 행사가 함께 진행될 예정입니다.

보행 코스는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 앞에서 시작해 광화문 광장까지 4.4km 구간입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지만, 걷기 행사인 만큼 자전거 등은 이용할 수 없습니다.

또 반려동물을 이동가방에 넣는다면, 반려동물과 함께 할 수 있는 걷기 코스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서울시는 5천 명 이상이 서울 도심을 가로지르는 만큼 걷기 행렬에 맞춰 DDP 앞 도로부터 광화문 광장까지 전 구간을 단계적으로 차량을 통제한다고 밝혔습니다.

참기 신청은 걷자 페스티벌 홈페이지(walkseoul.com)를 통해 가능하고, 행사 관련 교통정보는 120 다산콜센터,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서울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