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사대문 안 ‘첫 수소충전소’ 개장”

입력 2022.10.07 (10:03) 수정 2022.10.07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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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사대문 안에 첫 수소충전소가 문을 열었습니다.

환경부는 오늘(7일) 오전 서울시청 서소문청사에서 ‘서소문청사 수소충전소 준공식’을 열고, 오늘부터 공식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개장한 수소충전소는 하루에 수소차 40대 충전분량에 해당하는 200kg의 수소를 공급할 수 있습니다.

당초 서소문청사 인근은 문화재보호구역 등으로 지정돼 있어 수소충전소 설치에 여러 제약이 있었지만, 정부와 지자체가 참여하는 ‘범부처 수소충전소 전담조직(TF)’을 꾸려 긴 논의 끝에 설치를 결정했다고 환경부는 설명했습니다.

환경부는 “올해 9월 말 기준 전국의 수소자동차는 약 2만 7천 대로 늘었다”며, 앞으로 수소충전소를 더욱 확대 구축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서울 지역에는 이번 서소문청사 수소충전소를 포함해 모두 9곳의 수소충전소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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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10-07 10:03:25
    • 수정2022-10-07 10:04:27
    IT·과학
서울 사대문 안에 첫 수소충전소가 문을 열었습니다.

환경부는 오늘(7일) 오전 서울시청 서소문청사에서 ‘서소문청사 수소충전소 준공식’을 열고, 오늘부터 공식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개장한 수소충전소는 하루에 수소차 40대 충전분량에 해당하는 200kg의 수소를 공급할 수 있습니다.

당초 서소문청사 인근은 문화재보호구역 등으로 지정돼 있어 수소충전소 설치에 여러 제약이 있었지만, 정부와 지자체가 참여하는 ‘범부처 수소충전소 전담조직(TF)’을 꾸려 긴 논의 끝에 설치를 결정했다고 환경부는 설명했습니다.

환경부는 “올해 9월 말 기준 전국의 수소자동차는 약 2만 7천 대로 늘었다”며, 앞으로 수소충전소를 더욱 확대 구축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서울 지역에는 이번 서소문청사 수소충전소를 포함해 모두 9곳의 수소충전소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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