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영상] 김광호 서울청장 “숨김과 보탬 없이 조사받겠다”…‘이태원 참사’ 피의자 소환

입력 2022.12.02 (11:23) 수정 2022.12.02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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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호 서울경찰청장은 오늘(2일) 오전 이태원 참사를 수사 중인 경찰 특별수사본부에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됐습니다.

특수본에 도착한 김 청장은 취재진이 혐의를 인정하는지 묻자 "지난달 7일 국회에서 숨김과 보탬이 없이 이야기했다"며 "오늘도 마찬가지로 숨김과 보탬이 없이 성실히 조사에 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유가족에게 할 말은 없나', '사전 대책 미흡에 대한 지적은 어떻게 생각하나' 등 다른 질문에는 답변하지 않았습니다.

특수본은 김 청장을 상대로 참사를 처음 인지하고 보고받은 시점, 참사 직후 대처 과정과 함께 핼러윈 이전 이태원 일대에 인파 관리를 위해 기동대를 배치하지 않기로 판단한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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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12-02 11:23:10
    • 수정2022-12-02 11:5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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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호 서울경찰청장은 오늘(2일) 오전 이태원 참사를 수사 중인 경찰 특별수사본부에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됐습니다.

특수본에 도착한 김 청장은 취재진이 혐의를 인정하는지 묻자 "지난달 7일 국회에서 숨김과 보탬이 없이 이야기했다"며 "오늘도 마찬가지로 숨김과 보탬이 없이 성실히 조사에 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유가족에게 할 말은 없나', '사전 대책 미흡에 대한 지적은 어떻게 생각하나' 등 다른 질문에는 답변하지 않았습니다.

특수본은 김 청장을 상대로 참사를 처음 인지하고 보고받은 시점, 참사 직후 대처 과정과 함께 핼러윈 이전 이태원 일대에 인파 관리를 위해 기동대를 배치하지 않기로 판단한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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