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딸기값, 공급량 늘어 1년 전보다 저렴할 것”

입력 2022.12.04 (14:29) 수정 2022.12.04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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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 공급량이 점차 늘면서 이달 가격이 1년 전과 비교해 저렴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12월에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생산량이 늘어날 것”이라며 “이에 12월 소매가격도 지난해 100g당 2천200원 보다 내려갈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지난달만 해도 딸기 가격은 1년 전에 비해 비쌌습니다.

농가에서 생육기 고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정식(아주심기·모종을 밭에다 제대로 심는 일) 시기를 늦추면서 8월 정식 면적은 지난해와 비교해 17% 줄었고, 이로 인해 딸기 시장 반입량은 지난달 1년 전과 비교해 28% 감소했기 때문입니다.

농식품부는 정식을 늦췄던 농가에서 출하를 시작하면서 이달 딸기 공급이 다시 원활해져 가격이 낮아질 것으로 보고 있는데, 딸기 병·해충 피해도 지난해 보다 적습니다.

다만 농식품부는 이달 초 갑작스러운 추위로 인해 생산량 증가세는 다소 완만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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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월 딸기값, 공급량 늘어 1년 전보다 저렴할 것”
    • 입력 2022-12-04 14:29:09
    • 수정2022-12-04 14:32:20
    경제
딸기 공급량이 점차 늘면서 이달 가격이 1년 전과 비교해 저렴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12월에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생산량이 늘어날 것”이라며 “이에 12월 소매가격도 지난해 100g당 2천200원 보다 내려갈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지난달만 해도 딸기 가격은 1년 전에 비해 비쌌습니다.

농가에서 생육기 고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정식(아주심기·모종을 밭에다 제대로 심는 일) 시기를 늦추면서 8월 정식 면적은 지난해와 비교해 17% 줄었고, 이로 인해 딸기 시장 반입량은 지난달 1년 전과 비교해 28% 감소했기 때문입니다.

농식품부는 정식을 늦췄던 농가에서 출하를 시작하면서 이달 딸기 공급이 다시 원활해져 가격이 낮아질 것으로 보고 있는데, 딸기 병·해충 피해도 지난해 보다 적습니다.

다만 농식품부는 이달 초 갑작스러운 추위로 인해 생산량 증가세는 다소 완만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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