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공공산후조리원 2곳 추가 선정 계획

입력 2022.12.07 (17:48) 수정 2022.12.07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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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내년에 공공산후조리원 2곳을 추가로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내년도 본예산안에 2개 공공산후조리원 기본설계비 10억 원을 편성했습니다.

경기도는 기본설계비가 경기도의회를 통과하면 공모를 거쳐 공공산후조리원 추가 설치 시·군 2곳을 선정한 뒤 해당 시·군과 설계비, 건축비 등을 분담할 계획입니다.

공사 기간과 의료진 선발 등 준비작업을 감안할 경우 이르면 2025년부터 공공산후조리원 운영이 가능할 전망입니다.

경기도 내에서는 2019년 5월 여주공공산후조리원이 처음으로 문을 열었고, 내년 2월에는 포천공공산후조리원이 개원할 예정입니다.

여주공공산후조리원(13실)의 경우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평균 가동률이 2020년 81%, 지난해 72%로 매년 70%를 웃돌았습니다.

2주 이용료는 168만 원(하루 12만 원)입니다.

셋째 자녀 이상을 둔 가정, 한 부모·다문화·장애인·기초생활보장 수급자 가정 등에 이용료 50% 감면 혜택을 줍니다.

김동연 지사는 임기 중에 여주·포천을 포함해 도내에 모두 31개 공공산후조리원을 설치하겠다고 공약한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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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공공산후조리원 2곳 추가 선정 계획
    • 입력 2022-12-07 17:48:22
    • 수정2022-12-07 17:53:54
    사회
경기도는 내년에 공공산후조리원 2곳을 추가로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내년도 본예산안에 2개 공공산후조리원 기본설계비 10억 원을 편성했습니다.

경기도는 기본설계비가 경기도의회를 통과하면 공모를 거쳐 공공산후조리원 추가 설치 시·군 2곳을 선정한 뒤 해당 시·군과 설계비, 건축비 등을 분담할 계획입니다.

공사 기간과 의료진 선발 등 준비작업을 감안할 경우 이르면 2025년부터 공공산후조리원 운영이 가능할 전망입니다.

경기도 내에서는 2019년 5월 여주공공산후조리원이 처음으로 문을 열었고, 내년 2월에는 포천공공산후조리원이 개원할 예정입니다.

여주공공산후조리원(13실)의 경우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평균 가동률이 2020년 81%, 지난해 72%로 매년 70%를 웃돌았습니다.

2주 이용료는 168만 원(하루 12만 원)입니다.

셋째 자녀 이상을 둔 가정, 한 부모·다문화·장애인·기초생활보장 수급자 가정 등에 이용료 50% 감면 혜택을 줍니다.

김동연 지사는 임기 중에 여주·포천을 포함해 도내에 모두 31개 공공산후조리원을 설치하겠다고 공약한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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