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전역 ‘한파주의보’ 발령…서울시 종합지원상황실 가동

입력 2022.12.13 (19:55) 수정 2022.12.13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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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오늘 오후 9시를 기해 서울 전역에 한파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종합지원상황실을 가동하고 비상 근무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도 이하로 이틀 이상 지속되거나 전날보다 10도 이상 떨어져 3도 이하가 예상될 때 내려집니다.

내일 서울의 아침 기온은 영하 10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서울시는 한파 종합지원상황실을 가동하고, 기상현황과 피해 발생 현황, 취약계층·시설 보호 현황 등을 점검하고 대응 활동을 관리할 계획입니다.

또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격일로 전화와 방문을 통해 안부를 확인하고, 거리 노숙인 밀집 지역 순찰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시민들에게는 결빙 등 미끄럼 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고, 난방기기 사용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화재 등 안전사고를 주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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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12-13 19:55:10
    • 수정2022-12-13 19:5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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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오늘 오후 9시를 기해 서울 전역에 한파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종합지원상황실을 가동하고 비상 근무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도 이하로 이틀 이상 지속되거나 전날보다 10도 이상 떨어져 3도 이하가 예상될 때 내려집니다.

내일 서울의 아침 기온은 영하 10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서울시는 한파 종합지원상황실을 가동하고, 기상현황과 피해 발생 현황, 취약계층·시설 보호 현황 등을 점검하고 대응 활동을 관리할 계획입니다.

또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격일로 전화와 방문을 통해 안부를 확인하고, 거리 노숙인 밀집 지역 순찰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시민들에게는 결빙 등 미끄럼 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고, 난방기기 사용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화재 등 안전사고를 주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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