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과이 화재사망자 464명으로 늘어

입력 2004.08.04 (06:11) 수정 2004.08.04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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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 파라과이 수도 아순시온 교외 슈퍼마켓 화재 사망자 수가 모두 464명으로 늘어났습니다.
또 슈퍼마켓 경호요원들이 파라과이 수사관들에게 화재 발생 직후 건물 출입문을 잠그라는 명령을 받았다고 시인해 파장이 커질 것으로 우려됩니다.
이에 따라 파라과이 검찰은 화재가 일어난 이쿠아 볼라뇨스 슈퍼마켓 소유주 후안 피오파이바 사장을 2급 살인 혐의로 기소할 방침입니다.
파라과이 검찰당국은 이번 화재 사망자수가 현재 464명으로 파악된다면서, 이들 가운데 325명은 신원이 확인됐지만 나머지 139명은 아직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상태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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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라과이 화재사망자 464명으로 늘어
    • 입력 2004-08-04 06:04:33
    • 수정2004-08-04 06:12:02
    국제
남미 파라과이 수도 아순시온 교외 슈퍼마켓 화재 사망자 수가 모두 464명으로 늘어났습니다. 또 슈퍼마켓 경호요원들이 파라과이 수사관들에게 화재 발생 직후 건물 출입문을 잠그라는 명령을 받았다고 시인해 파장이 커질 것으로 우려됩니다. 이에 따라 파라과이 검찰은 화재가 일어난 이쿠아 볼라뇨스 슈퍼마켓 소유주 후안 피오파이바 사장을 2급 살인 혐의로 기소할 방침입니다. 파라과이 검찰당국은 이번 화재 사망자수가 현재 464명으로 파악된다면서, 이들 가운데 325명은 신원이 확인됐지만 나머지 139명은 아직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상태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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