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 수, 오늘부터 일주일에 한 번씩만 발표

입력 2023.06.05 (08:38) 수정 2023.06.05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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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등 관련 통계가 오늘(5일)부터는 하루 단위가 아닌 주간 단위로 발표됩니다.

질병관리청은 오늘 코로나19 홈페이지(https://ncov.kdca.go.kr)를 개편해 확진자와 사망자, 위중증 환자 등의 수치를 매주 월요일 오후 2시에 게시합니다. 이는 코로나19 위기 경보 단계가 지난 1일을 기해 '심각'에서 '경계'로 낮아진 데 따른 것입니다.

방역당국은 2020년 1월 국내에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이후 한동안 오전, 오후 하루 두 차례 확진자 현황 등을 발표했고, 같은 해 3월부터는 0시 기준으로 취합해 오전 한 차례씩 업데이트된 수치를 발표해왔습니다.

이후 줄곧 주 7회 발표 체계를 유지하다가 코로나19 상황이 점차 안정되면서 지난 2월부터는 일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하고 주 6일 오전 9시 30분에 통계를 제공했습니다.

오늘부터 발표 주기가 일주일로 바뀌지만, 확진자 일일 신고·보고 체계는 유지되기 때문에 매주 월요일 발표하는 주간 통계에서 지난주 일일 확진자 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현재 2급인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이 올해 안에 독감 등과 같은 4급으로 낮아질 경우에는 확진자 전수 감시 대신 표본 감시체계로 바뀝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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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확진자 수, 오늘부터 일주일에 한 번씩만 발표
    • 입력 2023-06-05 08:38:31
    • 수정2023-06-05 08:40:31
    사회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등 관련 통계가 오늘(5일)부터는 하루 단위가 아닌 주간 단위로 발표됩니다.

질병관리청은 오늘 코로나19 홈페이지(https://ncov.kdca.go.kr)를 개편해 확진자와 사망자, 위중증 환자 등의 수치를 매주 월요일 오후 2시에 게시합니다. 이는 코로나19 위기 경보 단계가 지난 1일을 기해 '심각'에서 '경계'로 낮아진 데 따른 것입니다.

방역당국은 2020년 1월 국내에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이후 한동안 오전, 오후 하루 두 차례 확진자 현황 등을 발표했고, 같은 해 3월부터는 0시 기준으로 취합해 오전 한 차례씩 업데이트된 수치를 발표해왔습니다.

이후 줄곧 주 7회 발표 체계를 유지하다가 코로나19 상황이 점차 안정되면서 지난 2월부터는 일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하고 주 6일 오전 9시 30분에 통계를 제공했습니다.

오늘부터 발표 주기가 일주일로 바뀌지만, 확진자 일일 신고·보고 체계는 유지되기 때문에 매주 월요일 발표하는 주간 통계에서 지난주 일일 확진자 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현재 2급인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이 올해 안에 독감 등과 같은 4급으로 낮아질 경우에는 확진자 전수 감시 대신 표본 감시체계로 바뀝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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