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루블화 가치 15개월 만에 최저…증시도 하락

입력 2023.06.26 (17:59) 수정 2023.06.26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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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루블화의 달러 대비 가치가 15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고, 증시도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이는 러시아 용병기업인 바그너그룹의 무장반란 사태가 현지시각 25일 마무리된 이후 첫 시장 반응입니다.

블룸버그와 타스 통신 등에 따르면 현지시각 26일 오전 9시 35분 기준 루블화는 전 거래일 대비 0.6% 하락한 달러당 85.1050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는 우크라이나 침공 초기인 지난해 3월 이후 가장 낮은 수치입니다.

증시도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현지시각 26일 오전 10시 기준 러시아 증시 대표지수인 MOEX는 전 거래일 대비 0.84% 하락한 2,771.52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달러로 표시되는 지수인 RTS 역시 1.2% 낮아진 1,027.54포인트를 나타냈습니다.

[사진 출처 : 타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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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6-26 17:59:14
    • 수정2023-06-26 18:01:01
    국제
러시아 루블화의 달러 대비 가치가 15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고, 증시도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이는 러시아 용병기업인 바그너그룹의 무장반란 사태가 현지시각 25일 마무리된 이후 첫 시장 반응입니다.

블룸버그와 타스 통신 등에 따르면 현지시각 26일 오전 9시 35분 기준 루블화는 전 거래일 대비 0.6% 하락한 달러당 85.1050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는 우크라이나 침공 초기인 지난해 3월 이후 가장 낮은 수치입니다.

증시도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현지시각 26일 오전 10시 기준 러시아 증시 대표지수인 MOEX는 전 거래일 대비 0.84% 하락한 2,771.52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달러로 표시되는 지수인 RTS 역시 1.2% 낮아진 1,027.54포인트를 나타냈습니다.

[사진 출처 : 타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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