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더뉴스] “너무 더우면 여행비 보상해 드립니다”

입력 2023.08.01 (10:54) 수정 2023.08.01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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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더워도 너무 덥습니다.

여름 휴가철 폭염으로 인해 여행에 차질을 빚은 사람들을 위해 미국의 한 보험 회사는 이색 보험 상품까지 출시한다고 합니다.

[리포트]

이탈리아 로마와 그리스 등 세계적인 관광지를 잇따라 덮친 이상 폭염!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이곳을 찾은 관광객의 발목까지 잡고 있는데요.

그러자 미국의 한 보험회사가 여행 중 무더위가 심해지면 여행비를 보전해주는 보험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회사 측에 따르면 해당 상품은 극심한 이상 기온에 대비해 여행사와 여행자 모두를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여행비 중 일부를 보험료로 받은 뒤 기온이 섭씨 35도 이상이면 총 여행비의 50%를 보상하고, 40도 이상이면 100%를 보상하는 방식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다만 여행 장소와 시기에 따라 기대하는 최적의 기온이 다르기 때문에 여기에 맞춰 보험 상품을 보완하는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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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더뉴스] “너무 더우면 여행비 보상해 드립니다”
    • 입력 2023-08-01 10:54:36
    • 수정2023-08-01 10:59:15
    지구촌뉴스
[앵커]

더워도 너무 덥습니다.

여름 휴가철 폭염으로 인해 여행에 차질을 빚은 사람들을 위해 미국의 한 보험 회사는 이색 보험 상품까지 출시한다고 합니다.

[리포트]

이탈리아 로마와 그리스 등 세계적인 관광지를 잇따라 덮친 이상 폭염!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이곳을 찾은 관광객의 발목까지 잡고 있는데요.

그러자 미국의 한 보험회사가 여행 중 무더위가 심해지면 여행비를 보전해주는 보험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회사 측에 따르면 해당 상품은 극심한 이상 기온에 대비해 여행사와 여행자 모두를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여행비 중 일부를 보험료로 받은 뒤 기온이 섭씨 35도 이상이면 총 여행비의 50%를 보상하고, 40도 이상이면 100%를 보상하는 방식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다만 여행 장소와 시기에 따라 기대하는 최적의 기온이 다르기 때문에 여기에 맞춰 보험 상품을 보완하는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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