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7월 폭염으로 중남부 지역 사망률 증가

입력 2023.08.08 (10:42) 수정 2023.08.08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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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보건부는 올해 7월 사망자 수와 2015년부터 2019년까지 7월 평균 사망자 수를 비교한 결과 폭염으로 인해 올해 사망률이 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사망률 증가는 바리, 카타니아 등 남부 도시에서 두드러졌습니다.

보건부는 특히 고령자들의 응급실 이용률이 크게 늘었다며 폭염으로 인해 75세 이상 연령층에서 많은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18일 이탈리아 수도 로마는 최고 기온이 41.8도로 관측돼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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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탈리아, 7월 폭염으로 중남부 지역 사망률 증가
    • 입력 2023-08-08 10:42:15
    • 수정2023-08-08 10:5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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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보건부는 올해 7월 사망자 수와 2015년부터 2019년까지 7월 평균 사망자 수를 비교한 결과 폭염으로 인해 올해 사망률이 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사망률 증가는 바리, 카타니아 등 남부 도시에서 두드러졌습니다.

보건부는 특히 고령자들의 응급실 이용률이 크게 늘었다며 폭염으로 인해 75세 이상 연령층에서 많은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18일 이탈리아 수도 로마는 최고 기온이 41.8도로 관측돼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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