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날씨] 인도 북부 히말라야 지역, 폭우로 큰 피해

입력 2023.08.16 (10:57) 수정 2023.08.16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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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북부 히말라야산맥 부근의 히마찰프라데시에서 몬순(우기) 폭우로 24시간 동안 50명이 숨졌습니다.

지난 주말 폭우가 쏟아져 자동차가 급류에 휩쓸려 떠내려가고 건물과 교량 등이 부서졌으며 곳곳에서 산사태가 발생했습니다.

이번 폭우로 주요 도로와 전기, 통신망이 끊어져 수천 명이 고립됐습니다.

인도를 비롯한 남아시아에서는 6월부터 9월까지 이어지는 몬순 시기에 연간 강우량의 약 80%가 집중돼 크고 작은 피해가 발생합니다.

다음은 대륙별 날씨입니다.

서울은 기층이 불안정해져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고, 오사카는 태풍이 남긴 비구름의 영향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홍콩과 마닐라, 시드니에도 소나기가 쏟아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두바이는 뜨거운 사막 기후 지역으로 낮 기온이 46도까지 치솟겠습니다.

모스크바와 키이우, 파리, 로마와 마드리드는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부에노스아이레스에는 폭풍우가 몰아치겠습니다.

지구촌 날씨였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그래픽:최다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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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8-16 10:57:00
    • 수정2023-08-16 11:02:46
    지구촌뉴스
인도 북부 히말라야산맥 부근의 히마찰프라데시에서 몬순(우기) 폭우로 24시간 동안 50명이 숨졌습니다.

지난 주말 폭우가 쏟아져 자동차가 급류에 휩쓸려 떠내려가고 건물과 교량 등이 부서졌으며 곳곳에서 산사태가 발생했습니다.

이번 폭우로 주요 도로와 전기, 통신망이 끊어져 수천 명이 고립됐습니다.

인도를 비롯한 남아시아에서는 6월부터 9월까지 이어지는 몬순 시기에 연간 강우량의 약 80%가 집중돼 크고 작은 피해가 발생합니다.

다음은 대륙별 날씨입니다.

서울은 기층이 불안정해져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고, 오사카는 태풍이 남긴 비구름의 영향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홍콩과 마닐라, 시드니에도 소나기가 쏟아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두바이는 뜨거운 사막 기후 지역으로 낮 기온이 46도까지 치솟겠습니다.

모스크바와 키이우, 파리, 로마와 마드리드는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부에노스아이레스에는 폭풍우가 몰아치겠습니다.

지구촌 날씨였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그래픽:최다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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