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날씨] 미국 데스밸리에 사상 최대 폭우

입력 2023.08.23 (10:57) 수정 2023.08.2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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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남서부 지역을 지나간 열대성 폭풍 '힐러리'가 내륙까지 폭우를 뿌리면서 사막으로 유명한 '데스밸리'에 역대 가장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현지시각 지난 20일 데스밸리 국립공원의 하루 강수량은 55.9밀리미터로 측정됐는데요.

데스밸리의 1년 평균 강수량이 56.9밀리미터이기 때문에 이날 하루 동안 1년 치 비가 한꺼번에 내린 셈입니다.

데스밸리 국립공원관리소는 "데스밸리가 홍수로 위험한 상태"라며 공원을 폐쇄했습니다.

다음은 대륙별 날씨입니다.

오늘 서울과 상하이, 오사카에는 비가 올 것으로 보입니다.

시드니의 8월 평균 기온은 최저 9도, 최고 18도로 우리나라의 10월 날씨와 비슷합니다.

남아공의 케이프타운에는 소나기가 올 때가 있겠습니다.

마드리드는 맑은 가운데 낮 기온이 40도 가까이 올라가는 불볕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토론토에는 천둥, 번개가 치면서 비가 쏟아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지구촌 날씨였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그래픽:강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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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날씨] 미국 데스밸리에 사상 최대 폭우
    • 입력 2023-08-23 10:57:30
    • 수정2023-08-23 11:00:02
    지구촌뉴스
미국 남서부 지역을 지나간 열대성 폭풍 '힐러리'가 내륙까지 폭우를 뿌리면서 사막으로 유명한 '데스밸리'에 역대 가장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현지시각 지난 20일 데스밸리 국립공원의 하루 강수량은 55.9밀리미터로 측정됐는데요.

데스밸리의 1년 평균 강수량이 56.9밀리미터이기 때문에 이날 하루 동안 1년 치 비가 한꺼번에 내린 셈입니다.

데스밸리 국립공원관리소는 "데스밸리가 홍수로 위험한 상태"라며 공원을 폐쇄했습니다.

다음은 대륙별 날씨입니다.

오늘 서울과 상하이, 오사카에는 비가 올 것으로 보입니다.

시드니의 8월 평균 기온은 최저 9도, 최고 18도로 우리나라의 10월 날씨와 비슷합니다.

남아공의 케이프타운에는 소나기가 올 때가 있겠습니다.

마드리드는 맑은 가운데 낮 기온이 40도 가까이 올라가는 불볕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토론토에는 천둥, 번개가 치면서 비가 쏟아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지구촌 날씨였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그래픽:강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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