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 ‘스페이스X’ 4명 태운 우주선 발사 성공

입력 2023.08.26 (19:04) 수정 2023.08.26 (19:0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일론 머스크가 만든 우주기업 스페이스X의 우주선 '크루-7'이 현지시간 26일 우주비행사 4명을 싣고 성공적으로 발사됐습니다.

미국 항공우주국 나사(NASA)는 스페이스X의 7번째 국제우주정거장(ISS) 유인 수송 임무 '크루-7'을 수행하는 크루 드래곤 우주선이 이날 오전 3시 27분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팰컨9 로켓에 실려 발사됐다고 밝혔습니다.

주 엔진 차단과 분리 등 단계까지 무사히 진행됐고 발사 후 22시간쯤 지나 ISS에 도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 우주선에는 미국인 재스민 모그벨리와 유럽우주국 소속 덴마크인 안드레아스 모겐센, 일본인 사토시 후루카와, 러시아인 콘스탄틴 보리소프 등 4명이 탑승했습니다.

나사는 "분리되는 팰컨9의 1단계 로켓이 케이프커내버럴에 위치한 구역에 착륙을 시도할 계획"이라며 "성공한다면 추진체를 대서양이 아닌 육지에서 회수하는 첫 번째 상업우주선 발사 사례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스페이스X는 지난 3월 2일 크루-6 임무 유인캡슐 발사에 성공한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일론 머스크 ‘스페이스X’ 4명 태운 우주선 발사 성공
    • 입력 2023-08-26 19:04:06
    • 수정2023-08-26 19:06:01
    국제
일론 머스크가 만든 우주기업 스페이스X의 우주선 '크루-7'이 현지시간 26일 우주비행사 4명을 싣고 성공적으로 발사됐습니다.

미국 항공우주국 나사(NASA)는 스페이스X의 7번째 국제우주정거장(ISS) 유인 수송 임무 '크루-7'을 수행하는 크루 드래곤 우주선이 이날 오전 3시 27분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팰컨9 로켓에 실려 발사됐다고 밝혔습니다.

주 엔진 차단과 분리 등 단계까지 무사히 진행됐고 발사 후 22시간쯤 지나 ISS에 도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 우주선에는 미국인 재스민 모그벨리와 유럽우주국 소속 덴마크인 안드레아스 모겐센, 일본인 사토시 후루카와, 러시아인 콘스탄틴 보리소프 등 4명이 탑승했습니다.

나사는 "분리되는 팰컨9의 1단계 로켓이 케이프커내버럴에 위치한 구역에 착륙을 시도할 계획"이라며 "성공한다면 추진체를 대서양이 아닌 육지에서 회수하는 첫 번째 상업우주선 발사 사례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스페이스X는 지난 3월 2일 크루-6 임무 유인캡슐 발사에 성공한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