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칼 달린 너클 끼고 편의점 직원 협박한 남성 구속영장 신청

입력 2023.09.07 (14:38) 수정 2023.09.07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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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 응대가 마음에 들지 않았다는 이유로 흉기를 든 채 편의점 직원을 협박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50대 남성 A 씨에 대해 특수협박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A 씨는 어제(6일) 오전 7시 20분쯤 서울 서초구 잠원동의 한 편의점에서 접이식 칼이 달린 너클을 손에 낀 채 유리창을 두드리는 등 편의점 직원을 협박한 혐의를 받습니다.

목격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A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검거 당시 A 씨는 술에 취한 상태였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 씨는 "음료를 구입하려고 했지만 종업원이 마치 계산을 하지 않고 가려는 사람처럼 대해 화가 났다"는 취지로 진술했습니다.

또 범행에 사용한 흉기는 인터넷에서 호신용으로 구매했다고 진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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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3-09-07 15:3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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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 응대가 마음에 들지 않았다는 이유로 흉기를 든 채 편의점 직원을 협박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50대 남성 A 씨에 대해 특수협박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A 씨는 어제(6일) 오전 7시 20분쯤 서울 서초구 잠원동의 한 편의점에서 접이식 칼이 달린 너클을 손에 낀 채 유리창을 두드리는 등 편의점 직원을 협박한 혐의를 받습니다.

목격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A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검거 당시 A 씨는 술에 취한 상태였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 씨는 "음료를 구입하려고 했지만 종업원이 마치 계산을 하지 않고 가려는 사람처럼 대해 화가 났다"는 취지로 진술했습니다.

또 범행에 사용한 흉기는 인터넷에서 호신용으로 구매했다고 진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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