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대만 총통 “야스쿠니 참배는 상처에 소금 뿌리는 짓”

입력 2014.01.20 (05:05)

마잉주 대만 총통이 자신의 페이스북에 야스쿠니 신사 참배는 다른 사람의 상처에 소금을 뿌리는 짓이라며 강력 비난했습니다.

마잉주 총통은 한 위안부 여성을 방문한 일을 전하며 지난해 일본 지도자들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는 일본이 주변국 위안부 여성들에게 가한 잘못을 뉘우치지 않고 있음을 명백히 드러내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마 총통은 2차 대전이 끝난 지 69년이 지났지만, 위안부 여성들에게 남은 상처는 지워지지 않고 있다며 아시아 국가들은 위안부 여성을 통해 일본 침략군이 저지른 범죄를 잊지 않고 상기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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