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표 풀타임 출전…팀 승리 한몫

입력 2005.11.27 (21:34)

수정 2005.11.27 (21:42)

<앵커 멘트>

프리미어리거 이영표가 소속팀 토트넘의 경기에 풀타임 출전하며 팀승리를 도왔지만 공격포인트를 올리진 못했습니다.
김인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타이니오의 롱패스가 로비 킨에게 이어지며 선제골이 폭발합니다.
다비즈의 강력한 왼발 슈팅도 위건 어슬레틱의 골문에 꽂힙니다.
2대1 승리를 거둔 토트넘은 리그 5위를 달렸고, 이영표는 풀타임 출전해 평점 6점을 받았습니다.
리그 선두 첼시는 크레스포의 선제골과 람파드의 추가골로 포츠머스를 2대0으로 물리쳤습니다.
시즌 11골로 득점 선두에 나선 람파드는 160 경기 연속 출전의 신기록까지 세웠습니다.
파브리가스의 바나나킥과 피레스의 킬 패스를 받은 앙리의 추가골, 퍼시의 돌파에 이은 강력한 슈팅으로 골 행진을 펼친 아스널은 블랙번을 3대0으로 꺾고 리그 2위를 기록했습니다.
드리블에 이은 화려한 덩크, 중거리 슛과 3점포까지 위치를 가리지 않는 제임스의 슛이 잇따라 림을 통과합니다.
제임스는 38점을 퍼부으며 코트를 누볐지만, 팽팽한 시소게임의 승자는 미네소타였습니다.
미네소타는 26점에 리바운드 11개를 잡아낸 케빈 가넷을 앞세워 클리블랜드를 89대 85로 물리쳤습니다.
KBS 뉴스 김인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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