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퇴장 SK, 6연패 끝모를 추락

입력 2005.12.07 (22:11)

수정 2005.12.07 (22:14)

<앵커 멘트>

KCC프로농구에서는 SK가 기대를 모았던 방성윤의 부진속에 6연패의 수렁에 빠졌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방성윤은 1쿼터에만 무려 4개의 블럭슛을 당하며 이렇다할 공격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자신감을 잃어버린 방성윤은 무기력한 플레이로 일관했고 SK의 공격력은 현저하게 약해졌습니다.
2쿼터 2분을 남기곤 김태환 감독이 심판 판정에 항의하다 퇴장당하면서 SK 상황은 더욱 어려워졌습니다.
동부는 김주성이 골밑을 장악한 가운데 양경민과 손규완의 3점슛이 터지면서 SK를 무너뜨렸습니다.
동부는 조직력 난조를 보인 SK에 83 대 75로 승리했고 SK는 6연패에 빠졌습니다.
<인터뷰>김주성[동부화재] : “골밑 돌파를 한 것이 주효한 것 같다”

SK의 방성윤은 슛 성공율이 25%에 그치면서 국내 무대 데뷔이후 최악의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인터뷰>전창진[동부화재] : “방성윤은 좀더 몸을 만들어야한다”

SK는 성적부진속에 팀내 불화설까지 나올 정도로 총체적인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삼성은 LG를 95대 82로 이겼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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