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민한 생애 첫 `황금 장갑` 입맞춤

입력 2005.12.11 (21:36)

수정 2005.12.12 (11:19)

<앵커 멘트>

프로야구 포지션별 최고를 가리는 골든 글러브 시상식에서 롯데 손민한이 투수 부문에서 생애 첫 수상의 영광을 안았습니다.
이정화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table width=\"220\" border=\"0\" cellpadding=\"2\" cellspacing=\"1\" bgcolor=D0D0D0 align=left hspace=\"10\"><tr bgcolor=ffffff><td><img src=\"http://news.kbs.co.kr/image/title_relation.gif\" align=\"absmiddle\"><font style=\"font-size:9pt\" class=\"news_politics\"> 관련 포토뉴스</FONT></td></tr><tr bgcolor=ffffff> <td class=\"link2\" > <a href=http://sports.kbs.co.kr/isports/isports_view.php?pkey=6858566><font color=1881C3><b>- 황금장갑의 주인공들</b></font></a></td></tr></table>
투수 부문에서 손민한을 따를 적수는 없었습니다.
손민한은 총 326표 가운데 255표를 얻어 생애 첫 황금장갑을 차지하며 최고 투수임을 확인시켰습니다.
<인터뷰> 손민한(롯데) : \"그동안 박수 부대로만 있었는데 이 상을 받기 위해 9년을 기다렸습니다, 최고의 상을 받게 되 기쁩니다\"

가장 치열했던 포수 부문에서는 진갑용이, 삼성에선 유일하게 수상자에 올라 우승팀의 자존심을 살렸습니다.
선수들의 수상소감도 시상식을 빛냈습니다.
<녹취> 손시헌(두산) : \"야구를 해오는 동안에 한번도 주인공이었던 적이 없었는데 오늘만큼은 주인공이어서 기쁩니다\"

<녹취> 조웅천(SK) : \"훌륭한 아들 잘 낳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머니 사랑합니다\"

이병규는 통산 6번째 골든 글러브로 외야수 부문 최다 수상 기록을 세웠고, 지명타자에서는 김재현이, 266표로 최다득표의 영광을 안았습니다.
최고 2루수에는 안경현이 뽑혔고, 1루수 김태균과 3루수 이범호, 외야수 서튼과 데이비스 등은 생애 첫 수상의 영광을 안았습니다.
KBS 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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