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리그 현대 캐피탈, LG화재에 완승

입력 2005.12.17 (22:09)

수정 2005.12.17 (23:31)

<앵커 멘트>

현대캐피탈이 KT&G프로배구 구미원정경기에서 LG화재를 다시한번 물리치고 단독 선두로 나섰습니다.
이밖에 프로농구소식까지 김인수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설욕을 다짐하고 나온 LG화재에 현대캐피탈은 반격의 틈을 주지 않았습니다.
승패는 서브와 서브 리시브, 또 다시 기본기에서 갈렸습니다.
2세트 장영기의 서브 때에는 무려 8점을 달아났고, 결국 3대0 승리를 완성했습니다.
<인터뷰> 후인정[현대캐피탈 라이트] : ”우리팀의 강점인 블로킹을 잘 살리고 1차전때처럼 하자고 한것이 좋은 결과 나온것 같습니다”

4연승 뒤 2연패를 당한 LG화재는 이로써 초반 상승세에 급제동이 걸렸습니다.
삼성화재는 대한항공을 3대0으로 물리쳤고, 여자부에선 흥국생명과 KT&G가 각각 승리했습니다.
KCC 프로농구에서는 김주성을 앞세운 동부가 KTF를 87대 80으로 눌렀습니다.
KT & G는 34득점을 폭발시킨 단테 존스를 앞세워 KCC에 106대 96으로 승리했습니다.
또 SK는 전자랜드를 88대 84로, 오리온스는 모비스를 96대82로 이겼습니다.
KBS뉴스 김인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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