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이영표, 첫 AS ‘선제골’ 견인

입력 2005.12.19 (22:11)

수정 2005.12.19 (22:18)

<앵커 멘트>
토트넘의 이영표가 미들즈브러전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진출 이후 첫 공격포인트를 기록했습니다.
정현숙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영표의 정확한 크로스가 토트넘의 선제골로 이어집니다.미도를 겨냥한 크로스였지만 로비 킨의 골로 연결되며 공식 어시스트로 인정받는 행운이 따랐습니다.
프리미어리그 12경기만에 첫 공격 포인트를 기록한 이영표는 공격하는 수비수의 진가를 보여줬습니다.
그러나 이영표를 포함한 토트넘의 수비진은 조직력이 무너지며 세 골을 허용해 3대 3 동점에 만족해야 했습니다.
이영표는 첫 도움을 올렸지만 수비라인과 조화를 이루지 못했다는 이유로 평점 6점의 낮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선두 첼시는 런던 라이벌 아스널을 꺾고 맨체스터에 승점 9점 앞선 단독 선두를 굳게 지켰습니다.
드로그바와 로벤 콤비의 첫 골로 기선을 제압한 첼시는 백 패스를 가로챈 조콜의 재치로 2대 0의 완승을 거뒀습니다.
앙리의 강슛이 골대를 맞고 결정적인 골은 오프사이드로 선언된 아스널은 15년만에 홈에서 첼시에 졌습니다.
KBS뉴스 정현숙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뉴스 이미지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