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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자유무역협정이 체결되면 미국측에선 농업과 금융서비스,자동차 업계 등의 이익이 기대된다고 미 업계 관계자가 밝혔습니다.
한미재계회의 사무국장인 마이런 브릴리언트 미국 상공회의소 부회장은 오늘 FTA협상 출범에 맞춰 가진 기자회견에서 곡물과 쇠고기, 식품가공 등을 포함한 미국의 농업분야를 첫 번째 수혜대상으로 꼽았습니다.
또 금융서비스와 자동차 부문도 한국 내 관세와 비관세 장벽이 없어질 경우 혜택이 예상된다고 예시했습니다.
브릴리언트 부회장은 이와 함께 미 의회 내 일부 의원들의 한미 FTA반대 움직임과 관련해 한국과의 FTA는 공화.민주 양당의 강력한 지지하에 추진되고 있으며, 많은 의원들과 협의를 했지만 아직까지 이에 반대하는 의원을 보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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