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후텁지근… 내일~모레 장맛비

입력 2006.06.28 (09:24)

하늘엔 구름이 가득하고, 지표면 가까이엔 안개가 껴있어 시야가 무척 답답합니다. 이 안개는 쉽게 걷히지 않겠는데요. 낮동안에도 옅은 안개는 계속되겠습니다.

또 오늘은 낮기온이 30도안팎으로 어제보다 높아서 한층 더 후텁지근하겠습니다.

내일은 남해상에서 장마전선이 북상해 오후늦게 제주와 호남지방부터 비가 내리겠는데요.

이번 장맛비는 주말과 휴일을 지나 남부지방의 경우 다음주 월요일까지 지루하게 이어지겠습니다.

이런 비소식때문에 오늘은 세차지수가 40으로 낮겠습니다.

다음은 현재 기온입니다.

지금 서울은 21.1, 인천 20.6도이고, 강릉은 어제와 마찬가지로 25.5도의 높은 기온으로 출발하고 있습니다.

남부지방은 광주가 22.2, 대구 23.4, 부산 21.9도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낮기온은 서울이 28도, 춘천과 강릉, 청주와 대전이 모두 29도로 어제보다 2~4도가량 높아서 후텁지근하겠고, 불쾌지수도 점점 높아지겠습니다.

남부지방은 대구가 32도로 가장 높고, 전주 30, 광주 29, 부산과 제주는 26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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