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홍보처장, ‘FTA 방송 보도’ 비판

입력 2006.07.04 (22:13)

수정 2006.07.04 (22:25)

김창호 국정홍보처장은 오늘 국무회의 브리핑을 마친 뒤 최근 FTA 관련 방송 보도와 관련해 국익과 공익성이 배치될 수 있지만 최소한의 공정성은 담아줘야 하는 것 아니냐고 비판했습니다.

김 처장은 지난달 4일 멕시코 사례를 다룬 KBS 특집기획의 경우 멕시코의 다양한 상황을 균형있게 보도하기 보다는 제작자의 정치적 관점이 과도하게 반영됐으며 오늘 밤 방송될 MBC 피디수첩의 경우도 편파적 내용을 담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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