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美 FTA 관련 집회 잇따라

입력 2006.07.11 (22:13)

수정 2006.07.11 (22:34)

한미 FTA 2차 본협상 이틀 째인 오늘 서울 시내 곳곳에서 협상 반대와 찬성 시위가 잇따랐습니다.

협상이 열리고 있는 서울 신라호텔 인근에서는 한미 FTA 저지 범국민운동본부와 외국시민단체 회원들, 그리고 약사, 약대생 등의 FTA 반대 기자회견과 집회가 계속됐습니다.

이에 맞서 무역협회와 선진화국민회의 회원들은 한미FTA를 찬성하는 기자회견과 대국민 호소문을 발표했습니다.

내일 오후에는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6만여명이 참여하는 한미 FTA 저지를 위한 범국민대회가 열릴 예정이어서 서울 도심에 대규모 교통 혼잡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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