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뉴스담기] 구급차 음주 사고 내고 ‘발뺌’ 外 5건

입력 2006.07.13 (20:41)

중부지방에 쏟아진 집중호우에 피해를 입으신분들 얼마나 상심이 많으십니까 여러분 힘 내십시요!

서울에는 오랫만에 비가 그쳤습니다 오늘의 뉴스담기 시작합니다.

1. 구급차 운전자 음주 사고 내고 발뺌

구급차 운전사가 음주 교통사고를 낸 후 동료기사가 운전했다고 사고를 조작해 물의를 빚고 있는데요..

그제 밤 청주시에서 사설 응급환자 이송단 양모씨가 만취 운전을 해 화물차를 들이받았다는군요.

양씨는 동료기사의 도움으로 사고 현장에서 벗어났지만, 시민의 제보로 붙잡혔습니다.

사고 기사님, 구급차에게 주어지는 특권은 응급환자를 이송할 때만 쓴다는 사실 잘 아시죠.
2. 키스하기 전에 좋은 술은?

남녀가 키스하기 전에 마시면 좋은 술은 무엇일까요?

한 주류업체가 네티즌 4백여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복분자와 매실주가 1,2를 차지했는데요..

복분자는 맛과 향, 붉은 빛이 분위기를 내는 데 좋고,, 매실은 키스를 더욱 달콤하게 만든다는 의견이었습니다.

이에대해 의사들은 입냄새를 없애주고 세균 증식을 억제하는 매실주를 추천했다는군요...

3. 최홍만 여걸식스 출현

KBS 2TV 주말 프로그램인 '해피 선데이' 여걸식스 녹화장에 이종 격투기 최홍만선수가 출연했는데요..

최홍만 선수는 키가 2미터 18이나 되는 자신의 거구를 보고 신기해하는 스타 연예인들을 번쩍 들어올려 제작진들을 놀라게 했는데요...

(테크노 춤 이펙트)/

하지만 '잡아라 쥐돌이' 게임에서는 연거푸 실수를 하면서 K-1규칙 보다 어렵다고 엄살을 부렸다는군요...

4. 가장 행복한 나라 바누아투

남태평양, 번지 점프의 나라, '바누아투'가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나라로 선정됐습니다.

영국의 싱크탱크인 신경제학 재단이 발표한 행복지수를 비교한 결과인데요..

바누아투는 삶의 질과 만족도, 평균 수명 등의 기준을 종합한 결과 세계 1위를 차지했습니다.

바누아투는 인구 19만명으로 번지라는 이름의 열대 덩굴나무로 몸을 묶고 뛰어내리는 '번지 점프'가 유래된 나라이기도 합니다.

이번 행복지수에서 우리나라는 102위였습니다.
5. 미셸 위, 연말에 4천만 달러 소녀!

"연말 쯤이면 4천만 달러 가치를 지닐 것으로로 평가된다!!!" 미셸 위 선수에 대한 미국 언론의 보도 내용입니다.

내일 미셸 위의 PGA투어 다섯번째 도전무대인 존디어 클래식에서의 컷 통과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면서, 미국 언론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는군요..

스포츠 스타 미셸 위의 천문학적 가치는 성 벽을 뛰어넘으려는 도전정신 때문이겠죠?

6. 커브 길 과속 ‘아찔!’

미국의 미시건주의 고속도로.. 컨테이너 트럭 한 대가 고속도로 커브길을 과속으로 달리다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넘어집니다.

과속으로 달리던 중 무게중심을 잃고 차로를 이탈한 뒤 급브레이크까지 밟아 순식간에 전복됐는데요......

다행히 이 트럭은 다른 차량들과 부딪치지는 않아 대형사고는 면했는데 하마터면 큰일 날뻔했죠

시청자 여러분,커브길에서는 "감속" 운전은 운전의 기본이라는 점 명심하십시오.
오늘의 뉴스담기 김진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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