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조선·동아 취재 협조 거부

입력 2006.07.28 (22:26)

청와대는 오늘자 조선일보가 노무현 대통령을 계륵에 비유하고,동아일보가 현 정부를 약탈정부로 표현하는 등 최근 두 신문의 보도내용과 관련해 대통령 비서실 차원에서 두 신문에 대한 취재 협조를 거부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백만 청와대 홍보수석은 최근 두 신문의 보도 내용이 인내의 한계를 넘어서는 수준이라며,대통령과 현 정부에 대한 두 신문의 맹목적인 증오의 감정 때문에 나라의 질서와 체면까지 구기면 안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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