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수, ‘해트트릭 폭발’ 우승 희망

입력 2006.08.05 (21:46)

수정 2006.08.06 (07:17)

<앵커 멘트>

울산 현대가 한일 프로축구챔피언이 맞대결한 A3 챔피언스컵 2차전에서 이천수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감바 오사카를 꺾고 귀중한 1승을 올렸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김영삼과 레안드롱의 연속골로 전반을 2대0으로 마친 울산 현대.

후반에는 이천수의 득점포까지 가세해 J리그 챔피언을 침몰시켰습니다.

후반 교체투입 2분 만에 추가골로 골감각을 조율한 이천수는 잇따라 두 골을 더 터트리며, 해트 트릭을 완성했습니다.

후반 45분 만을 뛰고 작성한 해트 트릭으로 이천수는 4골로 이번 득점 선두로 뛰어올랐습니다.

이천수를 앞세운 울산 현대는 J리그 챔피언과의 맞대결을 6대0 대승으로 장식했습니다.

개막전 패배 뒤 기분 좋은 1승을 올린 울산 현대는 A3 챔피언스컵 우승의 희망도 살렸습니다.

울산 현대는 오는 8일 중국챔피언 다롄 스더와 마지막 대결을 펼칩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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