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황제’ 우즈, 최연소 50승 달성

입력 2006.08.07 (22:13)

수정 2006.08.07 (22:15)

<앵커 멘트>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PGA 투어 뷰익 오픈에서 우승하며 최연소 50승을 달성했습니다.

정충희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타이거 우즈가 개인 통산 50승이라는 금자탑을 쌓았습니다.

우즈는 뷰익 오픈에서 24언더파로 정상에 오르며 최연소 50승 고지에 올랐습니다.

올해 30세인 우즈는 33세에 50승을 올린 잭 니클로스의 기록을 무려 3년이나 앞당겼습니다.

지난 96년 데뷔한 우즈는 4개 대회에 한번 꼴로 우승을 차지하는 괴력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브리티시 여자 오픈에 출전한 천재 소녀 미셸 위는 6오버파, 공동 26위에 그쳤습니다.

미셸 위가 5위권 밖으로 밀린 것은 올 시즌 이번이 처음입니다.

한희원과 김주미는 10위에 올랐고 44살의 노장 스타인하워가 7언더파로 우승했습니다.

테니스 요정 샤라포바가 개인 통산 12승 고지를 밟았습니다.

샤라포바는 벨기에의 클리스터스를 2대 0으로 물리치고, 여자프로테니스 투어 아큐라 클래식 정상에 올랐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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