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축구, ‘축구 지도자’ 한국 따라하기

입력 2006.08.30 (22:10)

수정 2006.08.31 (22:52)

<앵커 멘트>

중국축구도 네덜란드 지도자 영입에 나섰습니다.

중국은 지난해 FC 포르투를 포르투갈리그 정상에 올려놓은 네덜란드 출신의 코 아리안스감독의 영입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유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히딩크감독을 시작으로 네덜란드인 감독을 4명이나 영입한 한국 축구에 이어, 중국축구도 다시 네덜란드출신 지도자 찾기에 나섰습니다.

중국은 FC 포르투를 이끌었던 코 아드리안스 네덜란드출신 감독에게 대표팀 사령탑을 제의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아드리안스감독은 지난해 FC포르투를 포르투갈리그와 FA컵 정상에 올려놓았지만, 구단과의 불화로 지난 10일 사임했습니다.

유로 2008 예선을 앞둔 독일축구가 새 대표팀을 발표했습니다.

클린스만감독 후임인 요아힘 뢰브감독은 클로제와,발라크,포돌스키등 독일 월드컵 스타들이 포함된 19명의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뢰브감독은 수비진만 일부 교체했을 뿐 스타 플레이어들을 대거 기용했습니다.

메이저리그 홈런왕, 샌프란시스코의 베리 본즈가 한 경기에서 2개의 홈런포를 날렸습니다.

본즈는 애틀랜타전에서 1회, 솔로 홈런과 6회에 투런 홈런을 뽑아 시즌 18과 19호를 한꺼번에 터뜨렸습니다.

자신의 통산 727호째 홈런을 기록한 본즈는 앞으로 28개만 더 치면 행크 아론이 세웠던 대기록에 도달하게 됩니다.

KBS 뉴스 이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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