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축구, 홍역딛고 시범경기 시작

입력 2006.09.01 (22:12)

수정 2006.09.01 (22:15)

<앵커 멘트>

승부조작파문으로 홍역을 치른 이탈리아 프로축구가 시즌 개막에 앞서 ac밀란과 인터밀란, 유벤투스등 이른바 빅3가 참가한 시범경기로 팬들에게 인사했습니다.

김봉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승부조작판결에 대한 항소를 포기한 유벤투스, 올리베이라를 영입한 AC밀란, 그리고 인터밀란까지, 이탈리아 프로축구의 빅3가 한 자리에 모여 시즌에 앞서 시범경기를 가졌습니다.

라이벌 인터밀란에 2대1로 역전승을 거둔 AC밀란은 시도프와 카카와 연속골로 유벤투스에게도 2대1 승리를 맛보았습니다.

유벤투스는 인터밀란과 1대1로 비긴 뒤 승부차기끝에 이겼습니다.

데이븐포트와 세레나 윌리엄스 샤라포바가 모두 US오픈테니스 3라운드에 안착한 가운데 힝기스만이 112위 라자노에 패해 탈락했습니다.

애거시와 나달 휴이트도 이변없이 3라운드에 진출했습니다.

애슐리 콜의 첼시행과 심봉다의 토트넘 행속에 유럽축구 이적시장이 오늘로 마감됐습니다.

중앙선부근에서 날린 슛이 축구장의 반을 그대로 가로질러 골로 연결됩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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