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한명의 스타 커플이 탄생할 예정입니다. 바로 탤런트 이민영씨와 이찬씨인데요. 평소 단아한 모습 때문에 며느릿감 1순위로 꼽혔던 이민영씨와 이민영씨를 차지하게 된 행운의 남자 이찬씨~ 두 분이 바로 어제 결혼 발표 기자 회견을 열었습니다. 벌써부터 깨가 쏟아지는 두 분의 모습 지금부터 만나보시죠~
탤런트 이민영씨와 이찬씨가 다음달 10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입니다. 결혼식에 앞서 기자회견장에서 행복해 보이는 두 사람을 만나 볼 수 있었는데요.
1999년 같은 드라마에 출연하며 처음 만났던 이민영-이찬 커플. 지난해 '부모님전상서'에 출연하면서 더욱 가까워졌고, 올 2월부터 사귀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극 중에서는 이민영씨가 친구의 아내로 나와 부딪히는 장면이 많지 않았는데... 어떻게 사귀게 됐는지 물어봤는데요.
<인터뷰> 이찬 (탤런트): (<부모님 전상서> 을 찍으며 사귀게 됐는지?) “그 때는 친구였어요. 친구였기 때문에 가끔 전화를 하고... 가끔 휴대폰으로 음악 선물도 보내고, 7년을 준비했다고 봅니다. 그래서 성공했습니다. 7년 공들였습니다.”
<인터뷰> 이민영(탤런트): (이찬씨의 매력은?) “느낌 좋고, 동갑인도 때로는 저보다 더 오빠처럼 따뜻하게 다정하게 대해주는 그런 면이 저를 감동시켰던 것 같아요.”
<인터뷰> 이찬(탤런트): (이민영씨의 매력은?) “아버지, 어머니께 너무 너무 잘해요. 제가 보고도 놀랄 정도로 효녀기 때문에... 그런 사람이면 우리 부모님께 잘 하겠다 그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평소 단아한 이미지 때문인지... 이민영씨 올 7월 결혼 오보가 나기도 했죠? 결혼을 앞둔 시점에서 사실무근의 결혼설로 이민영씨 많이 당황했을 것도 같은데요.
<인터뷰> 이민영(탤런트): (결혼 오보가 났을 때 심정은?) “오보 기사의 L씨는 정체불명의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사람이기 때문에 그 때는 이찬씨하고 사귀는 게 아니어서 일부러 그렇게 말씀 드렸다기보다는 그냥 웃으면서 해프닝으로 넘어가려고 오빠가 덮어줬던 것 같아요.”
<인터뷰> 이찬(탤런트): “이민영씨를 좋아하는 분이 너무 많아서 그런 거구나 웃고 넘겼습니다.”
(서로 어떻게 부르는지?) “꼬맹아~라고 불러요~”
<인터뷰> 이민영(탤런트): “저는 식이야~”
<인터뷰> 이찬(탤런트): (첫 키스는 언제 했는지?) “제가 기습으로 했습니다. 싫어하진 않더라고요. 처음에는 이마에 해주고... 웃더라고요. 그래서 아~ 입에다가도 해달라는 거구나.”
두 분 시종일관 웃음이 끊이질 않습니다. 정말 깨가 쏟아지네요~
<인터뷰> 이민영(탤런트): (2세 계획은?) “둘 다 아기를 너무너무 좋아해서 그냥 아기는 되는 대로 빨리”
다음달 10일 치러지는 결혼식의 주례는 탤런트 장용, 사회는 서경석, 축가는 가수 김조한씨가 부를 계획이라고 하는데요. 두 분 결혼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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