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생활] 추위, 낮부터 풀려…당분간 큰 추위 없어

입력 2006.12.19 (12:58)

수정 2006.12.19 (13:10)

오늘 아침 제주와 남해안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 지방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어제만큼 추웠습니다.

하지만 오늘 낮엔 서울이 5도 등 중부지방은 5도안팎, 남부지방은 10도안팎까지 오르면서 추위가 풀리겠습니다.

오늘 낮에 추위가 풀리고 나면 당분간 큰 추위는 없겠습니다.

오늘 중부지방은 맑다가 낮부터 구름이 많아지겠고, 남부지방은 대체로 맑겠습니다.

구름의 이동모습입니다.

현재 서해안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구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오늘은 차차 고기압의 후면에 들면서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중부지방은 낮부터 구름이 많아지겠습니다.

오늘 백령도 등 서해 5도지방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한 때 비나 눈이 조금 오겠습니다.

낮기온은 서울이 5도 등 2~10도로 어제보다 3~4도가량 높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남쪽먼바다에서 2.5m로 다소 높게 일겠습니다.

건조한 겨울철엔 정전기가 자주 발생합니다.

정전기는 불쾌감을 주기도 하지만, 때로는 위험한 상황을 만들 수도 있는데요.
겨울철 불청객 정전기와 그 예방법에 대해 신민정 기상캐스터가 전해드립니다.

미국 워싱턴주와 오리건주 등 북서부지역에 10여년만에 최악의 폭풍우가 몰아쳐 비상 사태가 내려졌습니다.

지금까지 6명이 숨지고, 정전 사태가 일어났습니다.

또 포틀랜드 국제공항이 폐쇄되고, 철도 운행이 중단되기도 했는데요.

이같은 날씨는 북쪽에서 강하게 발달한 상층 한기가 미국 북서부지역으로 세력을 확장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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