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근한 겨울 날씨 이어져

입력 2006.12.19 (22:15)

수정 2006.12.19 (22:43)

오후 들면서 추위가 많이 풀렸습니다. 대부분지방의 기온이 영상 5도를 넘어서 쌓여있던 눈도 많이 녹았습니다.

내일은 아침 기온, 낮기온 모두 오늘보다 더 올라서 포근한 겨울날씨가 예상되는데요 밤부터 서울경기지방에는 눈이나 비가 조금 내리겠지만 이후에도 날씨는 추워지지 않겠습니다.

구름모습입니다. 오늘 백령도에는 빗방울이 조금 떨어졌지만 그 밖의 지방은 대체로 맑은 날씨였습니다. 지금은 서쪽지방으로 많은 구름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내일 우리나라는 북쪽을 지나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따라서 날씨가 점차 흐려져 서울 경기지방은 밤부터 비나 눈이 시작되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이 영하 1도, 강릉은 영상 1도로 오늘보다 높겠고 낮기온도 서울이 6, 전주와 대구는 9도로 오늘보다 더 포근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1.5~2m로 비교적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중서부지방은 모레 오전까지 눈이나 비가 조금 오겠습니다. 이후로는 비교적 맑은 가운데 기온도 꾸준히 올라서 올 성탄절 연휴는 포근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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