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어벡호, 아시안컵 사우디와 첫 경기

입력 2006.12.20 (08:28)

수정 2006.12.20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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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년만에 아시안컵축구대회 우승을 노리는 한국이 내년 7월11일 사우디아라비아와 2007 아시안컵 본선 조별리그 D조 첫 경기를 치른다.
20일 아시아축구연맹(AFC)이 발표한 본선 경기 일정에 따르면 한국은 D조에서 가장 강한 팀으로 평가되는 사우디와 첫 판을 치른 다음 사나흘 간격으로 7월15일 바레인, 7월18일 인도네시아와 조별리그 2, 3차전을 갖는다.
경기 장소는 모두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D조에서는 한국과 사우디가 8강에 오를 것으로 점쳐지는 가운데 첫 경기가 조 1위 결정전이 될 가능성이 크다.
한국이 D조 1위로 8강에 진출하면 7월22일 C조 2위와 4강 티켓을 다투고 조 2위로 올라가면 같은 날 C조 1위와 맞붙는다.
C조에는 말레이시아, 이란, 우즈베키스탄, 중국이 속해 있다.
준결승에서는 A, B조에서 올라온 팀들과 맞붙게 돼 있다.
◇ 2007 아시안컵축구대회 한국 경기 일정
한국-사우디아라비아(7월11일.자카르타)
한국-바레인(7월15일.자카르타)
한국-인도네시아(7월18일.자카르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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