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근한 날씨 계속

입력 2006.12.20 (22:12)

오늘 한낮에는 두꺼운 겨울 외투가 조금 부담스러웠습니다. 전국의 낮기온이 영상 10도 안팎까지 올라 예년기온은 5도 가까이 웃돌았는데요 당분간은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오늘 밤 경기북부지방부터 시작된 비나 눈이 내일 새벽에는 서울경기와 강원 영서지방까지 확대되겠는데요 양은 많지 않지만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산간지역에는 눈이 쌓이는 곳도 있겠습니다.

구름모습입니다. 오후 들면서 구름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눈이나 비를 가진 구름은 주로 북한지방을 지나면서 밤사이 중북부지방에 영향을 주겠습니다.

내일 우리나라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은 뒤 점차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따라서 서울경기와 강원영서지역은 눈이나 비가 내린 뒤 아침부터 개겠고 충청과 남부지방은 대체로 맑고 건조하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이 1도 등 전국이 -5도에서 6도로 오늘과 비슷하고 낮기온도 서울 7도 등 전국이 10도 안팎으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 남쪽 먼바다에서 2.5m로 조금 높게 일겠습니다.

당분간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상을 유지하겠고 크리스마스 연휴엔 눈이나 비 소식은 없겠습니다.

날씨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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