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동지’ 전국 맑고 포근

입력 2006.12.21 (22:13)

겨울답지 않은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11월 하순에 해당하는 기온이었는데요 다음주 초까지는 포근한 겨울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

내일은 일년 중 밤이 가장 길다는 동짓날입니다. 짧은 낮시간 동안에는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야외활동하기 좋겠지만 아침에는 경기북부지방에 약간의 눈이나 비가 내리겠고 중부지방은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구름모습입니다. 맑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오늘 부산을 비롯한 영남동해안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됐습니다. 지금은 북서쪽에서 낮은 비구름이 다가오고 있는데요 내일 우리나라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고 중부지방은 북쪽을 지나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따라서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경기북부지방은 오전 한때 눈이나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전국이 -6도에서 6도로 오늘과 비슷하고 낮기온도 서울이 7, 전주 10, 부산은 12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최고 2m로 비교적 낮게 일겠습니다.

이번 성탄절 연휴동안에는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고 한낮의 기온이 10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날씨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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