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 현장 검증 피의자에 돌맹이 세례

입력 2006.12.22 (07:51)

수정 2006.12.22 (08:13)

남미 페루에서는 살인을 저지른 피의자를 주민들이 집단 폭행하는 사태가 빚어졌습니다.
지난달 이웃 주민을 살해한 피의자가 현장검증을 하기 위해 범죄현장을 찾자 수백 명의 주민들이 달려들어
발길질을 하고 보호하던 전투경찰에게 돌멩이를 던졌습니다.
살인 피의자는 가까스로 달아났지만 충돌 과정에서 경찰과 주민 등 10여 명이 돌에 맞아 다쳤습니다.
주민들은 법원이 살인범에게 20년 이상의 징역을 선고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