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복싱 데이, ‘여우 사냥’ 논란

입력 2006.12.27 (08:02)

수정 2006.12.27 (08:14)

영국에서는 크리스마스 다음날을 뜻하는 복싱 데이를 맞아 전통적인 여우 사냥 대회에 수십만명이 참가했습니다.
영국에서 여우 사냥은 2년 전에 법적으로 금지됐지만 사냥개를 이용해 여우를 찾아내는 것은 불법이 아닙니다.
하지만 사냥을 반대하는 단체들은 이것도 편법 사냥에 해당한다며 여우 사냥꾼들과 곳곳에서 몸싸움을 벌였습니다.
복싱 데이는 영국 뿐만 아니라 호주와 뉴질랜드 등 영연방 국가에서 공식적으로 지정된 휴일로 축구와 경마,크리켓 등 다양한 스포츠를 즐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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