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희의 뉴스담기] “꽃미남 이렇게 망가지다니!” 外

입력 2007.01.03 (20:44)

수정 2007.01.03 (20:44)

오늘은 먼저 심각한 성형 수술의 부작용부터 전해드리겠습니다.

“꽃미남 이렇게 망가지다니!”

영화 '나인하프위크'와 '와일드오키드'에 출연했던 꽃미남 스타 미키 루크를 기억하시는 분들 많죠!


하지만 그 잘생긴 남자 미키 루크가 보톡스 시술 등 성형 수술 부작용으로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변했다네요.

바로 이런 모습인데요.

한 나이트 클럽에서 그와 마주친 왕년의 팬들은 한마디로 망가져버린 꽃미남 스타 모습에 안타까움의 한숨만 연발했답니다.

좁은 동물에 거구 여성 끼어…

거구의 여성이 좁은 동굴 통로에 끼는 바람에 뒤따르던 관광객 20여명이 동굴 안에 갇히는 황당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일어난 일인데요, 동굴을 탐험하던 거구의 여성이 안에서 넘어지면서 좁은 통로에 끼어버렸고, 긴급 출동한 구조팀에 의해 그녀가 구조될 때까지 10시간 동안 뒤따르던 사람들이 오도가도 못하게 됐다는 것입니다.

이 여성은 덩치가 커서 동굴의 좁은 통로를 통과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사전 경고를 무시하고 막무가내로 탐험을 감행하다 대형사고를 냈다고 합니다.

눈 3개, 머리 2개 돼지 ‘루디’

눈 3개에, 머리는 2개가 달린 돼지가 태어났습니다.

좀 기이하게 생긴 모양과 달리 '루디'라는 예쁜 이름이 붙여졌는데요.

농장 주인은 정상 돼지가 아닌만큼 오래 살긴 힘들겠지만, '힘이 닿는데 까지 살려보겠다" 며,

지극한 동물 사랑의 정신을 보여주고 있답니다.

택시비 단돈 100원에 기사 폭행

요금 100원 때문에 택시운전 기사를 폭행한 40대가 경찰서 신세를 지게 됐습니다.

택시 기사에게 '좌회전 하라'고 요구하는 사이에 요금이 백 원 더 올라가자 격분해 못내겠다며 시비가 붙었고, 들고 있던 라이터를 흉기처럼 마구 휘둘렀다고 하는데요.

단돈 백원 때문에 양식을 저버린 결과가 참 안타깝습니다.

히틀러 코믹 영화 논란

독재자 아돌프 히틀러는 그 엄숙함 만큼이나 코미디의 웃음거리로 묘사되는데요, 요즘 독일에선 히틀러가 욕조에서 전함을 갖고 노는 코믹 영화가 인기입니다.

하지만 히틀러에 대한 지나친 희화화는 유대인 대학살과 같은 역사적 만행의 의미를 희석시킬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는군요.

뉴스담기 김진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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