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문화관광부가 주한 외교사절과 외신기자 등을 한자리에 초청해 우리 전통문화를 브랜드화한 '한(韓)스타일'의 모든 것을 선보이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외국의 여론 주도층을 상대로 한 한스타일 마케팅의 현장,김준호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여러 대의 북에 사물놀이를 곁들여 변화를 준 모듬북 연주가 행사의 시작을 알립니다.
가야금과 해금, 소금이 만들어낸 우리 고유의 선율은 외국인 청중들의 귀를 사로잡습니다.
이어서 펼쳐진 한복 패션쇼는 현대화되고 생활화된 한복의 모습을 잘 보여줍니다.
우리 고유의 생활문화인 한스타일의 멋과 품격을 외국의 여론 주도층에게 먼저 알리겠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40여개 국 대사와 외신기자들이 참석했습니다.
<인터뷰>모하메드 압바스 (수단 대사): "세계 여러 나라에 행사를 하고 마케팅해야"
우리 전통 요리의 정수인 궁중 요리도 제공됐습니다.
<인터뷰>알렉잰더 티모닌 (러시아 부대사) "한국 음식은 이미 세계화돼..."
국악 비보이 공연은 외래문화와 고유 문화를 접목시켜 새로운 문화 상품을 만들어내는 우리의 저력을 잘 보여줍니다.
<인터뷰>김명곤 (문화관광부 장관): "한류에 이어 생활문화 한스타일 육성"
한 스타일이 대중문화에 이어 생활문화에서도 한류 바람을 일으킬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김준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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