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기지 이전 한국 부담 5조 5천억 원

입력 2007.03.20 (22:32)

우리나라와 미국은, 평택 미군 기지 건설 공사를 이르면 2011년에 완료하고, 10조 원의 사업비 가운데 우리나라가 5조 6천억 원을 부담하기로 합의했습니다.

평택 기지에는 100만 평 부지에 건물 500개 동이 들어서고, 용산 기지와 수도권 등에 흩어져 있는
24개 미군 부대에서 미군과 가족, 한국군 등 4만 4천 여명이 2011년부터 이전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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