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국회입법권 존중해야”

입력 2007.03.21 (22:38)

수정 2007.03.21 (22:41)

공공기관 운영법 개정안을 공동 발의한 국회의원 54명은 오늘 국회에서 성명서를 내고 어제 노무현 대통령의 국무회의 발언은 국회의 입법권과 국회 내 민주적 논의 과정을 무시하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의원들은 특히 정말 걱정스러운 것은 국회의원들이 공동 발의한 입법안을 대통령이 공개적으로 무시하고 평가 절하하는 것이라며 대통령은 성숙한 자세를 지니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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