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동물원에 새끼 북극곰 첫 선

입력 2007.03.24 (12:23)

수정 2007.03.24 (15:44)

독일 베를린 동물원에 하얀 털의 새끼 북극곰이 일반인들에게 첫 선을 보였습니다.
태어난 지 석달밖에 안되는 이 북극곰은 어미 곰의 버림을 받고 동물원 조련사들 손에 키워졌는데요.
새끼 북극곰의 귀여운 모습을 구경하느라 수백명의 사람들은 자리를 뜰 줄 몰랐습니다.
특히 지구 온난화로 멸종 위기가 닥친 상황에서 태어난 소중한 존재이기 때문에, 이 새끼 북극곰이 더욱 건강하고 밝게 자라주기를 모두 기원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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