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억원 스포츠카 폐차 신세

입력 2007.03.28 (08:00)

수정 2007.03.28 (08:02)

세계 최고급 스포츠카인 엔초 페라리 자동차가 완전히 박살났습니다.

미국 코미디언 에디 그리핀이 자신이 출연한 영화 '레드라인'홍보차 자선경주에 참가했다가 벌어진 일인데요.

운전자는 다치지 않고 차량만 크게 부서졌는데 이 차의 가격이 만만치 않습니다.

지난 2002년부터 2004년까지 딱 4백대만 출고돼 가격이 무려 14억원에 이릅니다.

사고를 눈 앞에서 본 차주인은 이 영화를 만든 대니얼 사덱 감독인데 홍보차 사고가 났으니 울지도 웃지도 못하고 얼마나 심경이 복잡했을지 상상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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