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연예] 엘튼 존, 60번째 생일 기념 공연 外

입력 2007.03.28 (20:43)

뉴욕 메디슨 스퀘어가든에서 엘튼 존의 60번째 생일을 자축하는 콘서트가 개최됐습니다.

이 행사에는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을 비롯해 우피 골드버그와 리차드 기어 등 그의 절친한 친구들이 대거 참석했습니다.

<녹취>피어스 브로스넌 : "그는 시련과 고난을 통해서 행복과 위대한 삶, 위대한 음악 그리고 훌륭한 친구들을 얻었습니다."

<녹취>엠마 톰슨 : "그는 '지속적인 힘'을 가진 사람입니다. 제가 14살 때 런던의 미국인 학교에서 그를 처음 봤을 때 매우 높은 구두를 신고 있었어요."

노래에 대한 열정 때문일까요.

좀처럼 환갑처럼 보이지 않는 엘튼 존은 세월의 흐름에도 변함없는 가창력을 선보였습니다.

조금 엘튼 존은 5월부터 60번째 생일을 기념하는 세계 순회공연을, 프랑스 베르사유 궁전과 독일의 브란덴부르크 문 등 역사적인 장소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마돈나, 의상 디자이너로 변신

공연 때마다 늘 새로운 시도와 파격적인 의상으로 화제를 불러 일으켰던 마돈나.

쉰을 바라보는 나이에도 여전히 최고의 패션 스타로 손꼽히는 그녀가 의상 디자이너로 변신했습니다.

마돈나는 지난주 스웨덴 패션브랜드 업체와 손잡고 'M 바이 마돈나(M by Madonna)'를 출시했는데요.

판매 첫날부터 세계 곳곳의 매장은 그녀가 디자인한 옷과 액세서리를 보려는 팬들로 북적였습니다.

<녹취>고객 : "마돈나의 음악을 좋아합니다. 그녀가 디자인한 의류 역시 훌륭할 거에요. 하나 사고 싶어요."

<녹취>고객 : "약혼녀 줄 옷을 사려고요."

이번에 출시된 옷의 가격은 16달러에서 295달러 사이의 비교적 저렴한 중저가 의류가 대부분이라고 합니다.

‘캐리비안의 해적-3편’ 예고편 공개

미워할 수만은 없는 천하의 낙천가 잭 스패로우 선장.

티격태격하면서도 어려울 때마다 그를 돕는 윌과 엘리자베스.

개봉 때마다 전 세계적인 흥행 돌풍을 이어온 <캐리비안의 해적> 3번째 시리즈의 예고편이 공개됐습니다.

직접 영화 속 인물로 분장한 팬들은 영화에 대한 기대와 흥분을 감추지 못했는데요.

특히 영화의 주인공인 올랜도 블룸의 깜짝 등장에 크게 환호했습니다.

<녹취>올랜도 블룸 : "여러분 같은 팬들과 팬들의 지지 없이는 영화는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시리즈의 2편인 '캐리비안의 해적 : 망자의 함'과 동시에 촬영이 진행된 완결편 '세상의 끝에서'는 오는 5월 25일 전 세계에서 동시 개봉합니다.

클릭 해외연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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