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잉글랜드 축구 프리미어리그 레딩의 설기현에게 재기의 기회가 찾아왔습니다.
10일 찰턴 전에서 선발출전이 예고됐습니다.
박현철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지난 1월 31일 위건전 이후 정규리그에서 한 번도 볼 수 없었던 설기현.
출전을 예감했기 때문인지, 코펠 감독의 격려를 받는 설기현의 표정은 어느 때보다 밝았습니다.
<인터뷰> 설기현(레딩) : "열심히 준비하고 있어요. 기회는 항상 오기 때문에..."
설기현의 복귀가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라이벌 글렌 리틀이 부상으로 장기간 출전이 어려워지면서 기회가 찾아온 것입니다.
10일 새벽 찰턴전 출전이 결정됐습니다.
최근 경기경험이 부족하다는 게 부담이지만 크게 신경쓰지 않는 분위기 입니다. s-4)
<인터뷰> 설기현(레딩) : "매경기 최선을 다해 좋은 경기 보여드릴려고..."
가벼운 무릎 부상을 당한 박지성은 포츠머스전 출장이 불투명합니다.
퍼거슨 감독이 11일 AS로마와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을 위해, 박지성을 쉬게 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아직 골 맛을 보지 못한 이동국은 왓포드와의 홈 경기에서 출격 명령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한편, 토트넘의 이영표는 세비야와 유럽축구연맹컵 8강 1차전에서 무난한 활약을 펼쳤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습니다.
KBS 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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