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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FTA 타결을 비관하며 공기총을 난사해 이웃주민 3명을 사상케 한 혐의를 받고 있는 농민 이모 씨가 서울로 상경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농민 이 씨가 어제 오후부터 서울 마포 등지에서 경북 예천의 가족들에게 전화를 걸어와 이 씨가 서울 시내에 있는 것으로 보고 소재 파악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씨는 가족과의 통화에서 오늘 오후 서울역 광장에서 열리는 한미 FTA 반대 집회에서 분신 자살을 하겠다는 말을 남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북 예천군 호명면에서 축산업을 하며 마을 농민회 회장으로 일해온 이 씨는 한미 FTA 타결 다음날인 지난 3일 이웃 노모 씨 등에게 총을 쏴 노 씨를 숨지게 하고, 노 씨의 아들 등 2명에게 중경상을 입힌 뒤 달아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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