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련 “협상 시한 관계없이 FTA 추진”

입력 2007.04.14 (06:59)

수정 2007.04.14 (08:10)

미국과 말레이시아는 협상시한에 관계없이 양국의 자유무역협정, FTA 협상을 벌이기로 했다고 말레이시아 국영 베르나마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통상 사절단을 이끌고 미국을 방문 중인 라피다 아지즈 말레이시아 통상장관은 "수전 슈워브 미 무역대표부 대표와 협상시한에 구애받지 않고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FTA 협상을 벌이기로 합의했다"고 말했습니다.
미 정부는 최근 '신속처리권' TPA의 만료시한까지 말레이시아와 FTA 협상을 종결짓기 힘든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양국의 FTA 협상에 최대 걸림돌은 말레이계 원주민 소유 기업에 정부 조달 계약상의 혜택을 부여하는 정책을 둘러싼 이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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